본문 바로가기

옛것

징병검사 받고왔습니다. (+ 징병검사 과정)



시력 호구 + 고혈압 => 2급 현역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찜통같은날씨에 일산서 의정부까지가서 몸이 군대에 적합한지 검사받고왔습니다.

은근히 적합하다네요. 2급이라니.


그나저나 징병검사 군대관련된거라 조금 쫄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뭐 인터넷 보니까 성병검사를위해 나체상태로 검사를 받고 어쩌고저쩌고 이런 말들이 있던데


역시 인터넷은 못믿을말이 너무 많아요.

목욕탕사물함같은곳에 옷이랑 다 넣고 열쇠잠그고 거기서 주는 옷으로 갈아입었는데 찜질방옷마냥 매우 편하네요.

진짜 편해서 나중엔 졸렸음. 컴퓨터실(신상입력, 심리평가하는곳)에서 엎드려 잤음


병무청홈피가보면 징병검사과정이 사진과 함께 나와있는데, 진짜 그게 다입니다. 대략 세시간정도 걸리네요(기다리는시간이 어마어마함 그래서 앵간하면 30분정도 일찍가는게좋습니다. 늦을수록 더 기다리게되요. 지각하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는데, 기다리는시간이 길어지므로 더욱 늦게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늦으면 개별설명을 들어야하므로 귀찮을꺼임)


제일 어려웠던게 소변모으기 ㅡㅡ


하여튼 검사장 가면 이상한거 하나도 안하고 다 친절하시므로 앞으로 징병검사받으실분들 안쫄아도됩니다. 오히려 친구랑 같이가면 얘기하느라 재밌음



+ 검사 다 끝나고 통지서받을때 은근히 신체상태 4급 바라시는분들 있을꺼같은데, 바라지마세요. 백중구십팔구십구 123급나옵니다. 특별한 이상증세없으면, 아니 있더라도 심하지 않으면 3급임 ㅇㅇ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7.27 04:31

    ㅊㅋㅊㅋ
    나도 곧 받을 예정이었는데 검사 받을 날에 일본에 가게 되서 미뤘네..
    난 같이 갈 사람 없을거같은데 심심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