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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컴퓨터/딱딱

붐폰 팬텀(Boomphones Phantom) 개봉기/후기


서두는 자르고



아마존 직구+배송비 : 약 90$


해외직구시 국내 A/S가 안되지만, 행여 고장나면 하나를 더 사도 이득이네요.

(※같은 모델이라 해도 로컬워런티 등 브랜드 정책에 따라 해외직구시 국내A/S를 거절하는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존에서 80$좀못되게 구입, 미국내프리배송

몰테일 델라웨어센터에서 받고 한국으로 쐈습니다.


주문 후 약 2주가 지난 후 도착한 택배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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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테이프가 보이는걸로 보아 몰테일 물류센터에서 한번 열어서 내용물 확인 후 재포장을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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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박스확찢

뽁뽁이가 아닌 미국식 포장용 떡들이 들어있네요. 냄새는 뻥튀기 비슷한데 진심 먹을뻔. 현실은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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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에서 택배를 잘 받았고 내용물을 잘 확인했음을 알려주는 종이가 속에 껴있습니다. 문제 발생시 이걸 내라는거겠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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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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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등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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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옷을 벗기면 박스 하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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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옆으로 열면(무려 여닫이!) 저렇게 헤드폰이 뙇 기다리고있습니다.

(국내 패키지는 파우치도 함께 들어있는 것 같던데.. 좀 다른가보네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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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뚜껑을 한번 더 발라내면 벙커속 마린마냥 잠수를 타고있던 부가3종세트가 나타납니다.

천쪼가리파우치 + 충전기, 3.5mm to 1/4stereo 젠더 + AUX선, AUX+MIC 선 이렇게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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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생겼습니다. 온오프스위치는 아래에서 설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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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는 저렇게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저걸 뜯으면 버튼이 나옵니다. 

그걸 눌러주면 외부스피커-내부엠프 토글이 됩니다.

반대쪽에 보이는 구멍은 배터리 충전 포트입니다. 일반 휴대폰 충전포트랑 모양이 다릅니다.

배터리는 일반헤드폰모드에선 필요 없고, 외부스피커나 내부엠프를 작동시킬 때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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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에 뭐라 쓰여있는지 읽어보니깐..

"경고 - 청력을 잃고싶지 않으면 제발 외부스피커가 켜져있는 상태로 귀에 쓰지 마시고, 그리고 제발 내부스피커를 낮은 볼륨으로 사용하세요. 제품을 키고 스티커 뒤의 폭탄버튼을 누르면 붐박스모드(외부스피커)가 켜집니다"

그런데 외부스피커모드 놓고 귀에 착용해도 소리 생각만큼은 안큽니다. 밖에서 들을때나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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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뜯고 정면샷입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한쪽은 저 폭탄모양 동그라미를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는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눌러주면 외부스피커-내부엠프 모드 변경입니다. 외부스피커모드에선 붉은색으로, 내부엠프모드에선 흰색으로 주변 링이 발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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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스위치입니다. 저걸 OFF로 놓으면 그냥 일반 헤드폰입니다.

저걸 ON으로 놓으면 내부 배터리를 소모하면서 외부스피커or내부엠프가 켜집니다. (배터리 소모량은 안나옴 ㅎ)

외부스피커는 말 그대로 소리를 밖으로 뱉어주는거고, 내부엠프는 소리를 한층 더 웅장하게 만들어주네요.


아래 AUX선은 무려 '뽑힙니다'.

즉, 헤드폰을 보관하거나 뭐 가방에 넣거나 할 때 그냥 꾸깃꾸깃 박을 필요 없이 선을 따로 뽑아서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덤으로 음향기계에서 가장 잦은 고장원인인 '단선'시 그냥 선만 다른 AUX선을 사서 갈아끼워주면 됩니다.


  • 색상은 빨강, 파랑, 초록, 핑크, 검정, 흰색이 있습니다. 검정색은 무광이며, 검정색인데 유광이면 그건 붐폰Q1구형.

  • 블루투스 아닙니다. 단지 선을 뽑아서 정리할 수 있을 뿐이지, 음악을 들으려면 선을 꽂아야합니다.

  • 배터리 없어도 음악 잘 나옵니다. 배터리는 외부스피커나 내부엠프모드를 사용할 때만 필요합니다.

  • 항상 옆에 폭탄모양 주변에서 불빛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스위치를 OFF로 놓으면 기본적인 헤드폰기능만 지원합니다.

  • 배터리 충전 포트는 일반 휴대폰에서 충전할 때 사용하던 그 포트와 다릅니다.

  • 오버이어 헤드폰입니다. 착용시 귀를 완전히 감쌉니다. 그래서 유닛이 '크고 두껍습니다'.

  • 무게는 약간 무겁습니다만 부담되진 않습니다. 아마 스피커랑 배터리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 선은 붐폰 전용선이 아닌 일반 AUX선으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음향편 -

제가 솔직히 약간 막귀입니다. 대부분의 헤비리스너분들과는 다르게 192kbps 이상은 구분을 못합니다. (주변에서 음악 좀 듣는다는분들은 320미만은 안듣는다고하네요. 저는 솔직히 뭔차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믿음과 만족의 차이라고 믿겠습니다. 192이하는 구분합니다.) 근데 아무리 썩창막귀라도 음질의 좋고나쁨정도는 구분할 수 있지요.


음질은

좋습니다. 30~40만원대 헤드폰과 견주자면야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가격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8.5만원정도의 음향인지는...잘모르겠네요. 제가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1~2만원짜리 번들번들한 이어폰만 쓰다가 이걸 쓰면 확실히 다르다는건 느껴지니깐 걱정은 마세요.

이거 전에 썼던 헤드폰이 슈어의 보급형인 SRH240인데, 이녀석은 뭔가 전체적으로 고음쪽에 소리가 몰려있던 느낌이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붐폰은 전체적으로 중저음~평탄함 정도입니다. 플랫은 플랫인데 중저음스러운 플랫이라고 해야되나. 힙합이나 클럽송같은거, 웅장함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좋겠네요. 그냥 직접 청음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시면. 애초에 음향은 글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으니까요.

내부엠프를 켜면 묻혀있던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더 풍성한 출력을 하는 것 같아요. 우선 드럼의 킥 소리가 귓속을 더 파고듭니다. 베이스도 더 선명하게 들립니다. 

외부스피커모드의 음질은 핸드폰보다 좋고 PC스피커나 모니터스피커보단 안좋습니다.

"핸드폰------------붐폰외부----모니터스피커-PC스피커" 이정도 비율로 표현하는게 이해하기 쉬우실라나.



결론


만족 ㅇㅇ

궁금한건 덧글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