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습니다, 사진 다운로드때문에 잠깐 랙이 걸릴수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뭐 스크롤압박은 없습니다.
2009년 10월 21일, 제 생일 바로 다음날 AhnLab에서 여는 AhnLab 시큐리티 페어..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무려 전철타고 한시간 반 걸리는 거리입니다(백석역 기준). 왕복 3시간의 휴유증으로 전철냄새가 코에 박혀버렸습니다. 그보다 돌아오는데 전철에 사람이 꽉차서 한시간넘게 서있었더니 다리가.. 저보다 더 오래서있던 친구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뭐?)
고등학생인데 어떻게 갔느냐? 정말 감사하게도 출석인정을 해주네요. 으하하. (대신 귀찮은 체험학습보고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무려 안랩에서 학교로 Fax를 이용해 공문을 보내주셨습니다. 그걸 보고 몇몇 선생님들이 '너 안철수연구소에게 초청받았냐?' 라고 제 친구에게 묻더군요. 오해도 정도가있지..;;
여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 도착..
코엑스 뒤에있는 높고 멋진 건물입니다. 이런 건물은 경치도 아주 뛰어나겠지만 세미나는 지하에서 했습니다.
점심을 안먹은 상태에서 핫바 하나만 먹었기에 조금 걱정되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안랩인(v스쿨 매니저, 본명까먹음 으악죄송 여튼 잘생기셨음)님께서 햄버거(무려 빅맥)와 콜라를 대접해주셔서 감사히 먹었습니다.
간식을 먹은 후의 처참한 결과. 햄버거먹은건 버렸는데;;(..)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경품 추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기대도안했습니다. 당첨 확률이 0%이었으니까요.
행사장에 들어올때 명함을 어떤한 통에 넣어야 응모가 되나봅니다. 뭐 저는 학생이라 명함도 없었고, 아무것도 몰랐으니.. (학생증은 있었는데 이거라도 넣어놓고 올껄 그랬나봐요, 무려 경품이 제가 원하는것들이었는데..넷북이랑 닌텐도Wii)
끝나고 네임태그를 걷어감과 동시에 사은품을 주더군요. 뭘까뭘까 기대를 했고, 받은건 Made in China 플래시.
그리고 학생을 위한 선물, 2년썩은(.. 누군가 이걸 받을때 용감하게 외쳤습니다. 2년동안썩은가방이라고) AVAR AhnLab 가방.
제가 진짜 사은품모아놓은걸 찍어 올리려고했는데 디지털카메라배터리가 다떨어져서 다음번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구성물 : 여러 책자, 가방, 카드, V3IS 30일체험판)
정말 재미있는 견학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경험도 하고, 학교도 빠지고. 10시까지 늘어지게 자놓고선 여유롭게 견학을했으니..
그리고! 영광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김홍선 대표이사님(ceo)과 단체사진 촬영도 했습니다! 근데 그 사진이 어디있는지.. V스쿨에 올라온다고 믿고 기다리고있습니다.